
[한국Q뉴스] 하남시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을 전담해 조정·관리하는 ‘원스톱민원팀’을 8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복합민원 처리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민원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민원팀에서는 복합민원과 함께 특이민원, 주민등록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함께 담당해 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복합민원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원스톱민원팀이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처리과정을 관리하도록 했다.
원스톱민원팀은 복합민원이 접수되면 소관부서를 지정하고 관계부서 간 협의를 조정하며 민원이 처리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관리한다.
특히 소관부서가 불분명하거나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도 관계부서 간 협의를 지원해 적절한 처리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1명이었던 민원매니저를 확대 배치해 복합민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하남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민원매니저’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4월부터 제도를 운영해 왔다.
민원매니저는 복합민원의 처리과정을 살피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 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여러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민원이 부서 간에 오가는 이른바 ‘핑퐁민원’을 줄이고 처리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앞서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대상 사무를 기존 9종에서 37종으로 확대하는 등 복합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원스톱민원팀 운영을 통해 복합민원에 대한 부서 간 조정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복잡한 민원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처리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원스톱민원팀과 민원매니저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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