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반도체고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13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건립 중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교사·기숙사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조영민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행정국장, 관련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현장 소장과 감리단, 공사 근로자 등 110여명이 함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구조물 안전과 시공 상태, 교사 및 기숙사 신축 공정, 반도체 교육·실습시설 설치 준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휴게 여건을 살피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현장 응원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과일과 커피 등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근무 여건과 휴게 공간 등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진 현장 소통간담회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과 적기 개교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일반 학교와 달리 첨단 반도체 장비와 교육·실습 기자재를 갖춰야 하는 만큼, 건축 공정과 교육시설 구축 일정을 맞춰 2027년 3월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애써주시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2027년 3월 특성화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교육과정과 시설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2028년 3월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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