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일·생활 균형 ‘여성 친화 기업’ 현판식 개최…㈜토마스·㈜오상헬스케어 방문

사내 돌봄 공간·유연 근무제·출산 지원금 등 우수 사례 격려

김인수 기자
2026-08-13 09:06:30




안양시, 일·생활 균형 ‘여성 친화 기업’ 현판식 개최…㈜토마스·㈜오상헬스케어 방문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는 12일 오후 3시 '2026년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토마스와 오상헬스케어를 찾아 현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고 성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관내 우수 기업이다.

시는 지난 7일 두 기업을 포함해 총 14개사를 인증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성용규 토마스 대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및 강철훈·유병열 오상헬스케어 대표,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박현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미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미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 이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 와이더블유시에이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마스는 공장 자동화 부품 공급 및 통신망 설계·보안 전문 기업으로 사내 자녀 동반 출근이 가능한 어린이 돌봄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공간은 자녀 돌봄 공백 시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실직적인 복지 제도가 되고 있다.

또한 출산 지원금과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고 직장 내 각종 제도·환경에 대한 의견 제안 시 제안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중시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체외 진단 의료 기기 전문 기업으로 전 직원 대상 시차 출퇴근제와 사내 식당·휴게 공간 운영으로 복지 만족도를 높였고 '가족 사랑의 날'조기 퇴근제와 생일 당일 오후 4시 퇴근제도 도입했다.

두 기업은 취업 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에 대한 징계 규정을 명시하고 가족 돌봄 휴가 사용 대상을 직계 가족뿐 아니라 조부모와 손자녀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배려하고 있다.

성용규 토마스 대표와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이번 여성 친화 기업 선정은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 기업이 보여 준 우수한 조직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안양'에서 기업들이 일·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