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천시는 일본 이토이가와시 세계지질공원 관계자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포천시와 한탄강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한탄강세계지질공원과 이토이가와시 세계지질공원이 맺은 해외교류 증진 업무협약에 따른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오츠카 켄타로 등 학생과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는 포천시 학생들이 이토이가와시를 방문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이토이가와 학생들이 포천을 찾았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이번 교류를 위해 7월부터 ‘제3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를 구성해 한탄강 일대와 지질공원센터 탐방, 자료 조사와 발표 준비를 진행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8월 9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열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류귀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박윤경 포천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백영현 시장의 환영 인사와 송우고 이다원 학생의 소감 발표로 환영식을 마쳤다.
이어 포천 구절초 육각 자개 공예 체험을 통해 포천시화인 구절초 문양과 비둘기낭 주상절리의 육각형 모양, 전통 자개 공예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은 화적연·비둘기낭·한탄강지질공원센터를 주제로 세 개 조로 나눠 일본어와 영어로 발표했다.
이토이가와 학생들도 음식문화, 도시 특징, 지질공원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학생들은 서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최근 개관한 테라 판타지아 관람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이토이가와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8월 10일 제2땅굴과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비무장지대 일대를 살펴봤다.
또한 한탄강 형성과 관련된 지역을 둘러본 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최남단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를 마지막으로 포천 지역 일정을 마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질공원이라는 공통의 자산으로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이 이제 학생들의 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학생들이 서로의 지질공원을 오가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이러한 교류가 세대를 넘어 지속되는 우호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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