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야외 무더위쉼터 ‘군포쿨쿨’ 금정역 확대 운영… 13일부터

산본로데오거리 호응 바탕으로 추가 설치…자율방재단 주도 민관 협력 모델 안착

김인수 기자
2026-08-12 07:38:13




군포시, 야외 무더위쉼터 ‘군포쿨쿨’ 금정역 확대 운영… 13일부터 (군포시 제공)



[한국Q뉴스] 군포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금정역 6번 출구 인근에 야외 간이 무더위쉼터인 ‘군포쿨쿨’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7월 1일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운영 중인 첫 번째 ‘군포쿨쿨’ 이 높은 시민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군포쿨쿨’은 통행량이 많은 도심 야외 공간에 간이 천막을 세우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생활밀착형 쉼터다.

시민들이 실내 공공시설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일상 동선 안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현장 운영은 군포시자율방재단이 맡아 시민 안내와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등 민관 협력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산본로데오거리 쉼터에는 누적 약 1500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앞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용객 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가 쉼터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군포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금정역에 쉼터를 추가해 폭염 대응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작한 ‘군포쿨쿨’ 이 짧은 기간에도 높은 만족도와 호응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금정역 6번 출구 인근 추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무더위 속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는 앞으로도 군포시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는 재난관리 모델을 한층 발전시켜, 폭염과 한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