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8월 이전 미래농업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김덕수 기자
2026-08-11 13:16:32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8월 이전 (창원시 제공)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농업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건립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로 8월 중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통합청사 이전은 창원·마산·진해 권역에 분산되어 운영되던 농업행정과 기술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농업인이 농업 관련 민원, 교육, 기술지원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통합청사는 성산구 대원로66번길 13, 14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만6161㎡, 연면적 1만1388㎡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청사보다 행정·교육·연구 기능을 대폭 확충해 창원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사에는 △ 동물방역관리실과 토양검정실, 지역농산물 가공실습실, 농업홍보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비롯해 △ 도시농업특화도서관, 수직농장, 조리·생활공예 실습실, △ 대강당, 영상회의실, 각종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행정과 교육, 기술보급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업무는 이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8월 10일부터 농업정책과·농업기술과·축산과가 업무를 시작하며 8월 11일에는 농산물유통과, 8월 14일부터는 도시농업과가 이전을 완료한다.

이에 따라 8월 중 모든 부서가 통합청사에서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창원특례시는 이전 기간 동안 행정망 구축과 사무환경 조성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업무 공백 없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합청사 운영으로 창원·마산·진해에 분산되어 있던 농업행정이 일원화되면서 시민과 농업인의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서 간 협업체계가 강화되고 교육·기술보급 기능이 한층 체계화됨에 따라 스마트농업과 과학 기반 미래농업 기술 확산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단순히 청사를 이전하는 것을 넘어 창원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분산되어 있던 농업행정을 하나로 모아 시민과 농업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농업과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창원을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통합청사가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 플랫폼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농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