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8월 정기회의 개최

농어촌 기본소득·정원도시 프로젝트 등 주요 군정 공유

김덕수 기자
2026-08-11 09:17:17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8월 정기회의 개최 (남해군 제공)



[한국Q뉴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7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10개 읍·면 이장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경완 남해군수와 정홍찬 남해군의회 의장, 김창우 경상남도의원이 참석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지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장단을 격려하고 군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이장단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설명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보건소·보건진료소 지원체계 전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정원도시 프로젝트 △마을 운영 실태조사 및 규약 정비 계획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이장단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특히 남해군은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정원도시 프로젝트가 단순한 꽃밭이나 정원 조성을 넘어 섬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가꾸는 종합적인 지역발전 전략임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식물자원의 재배와 유통,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기술연구, 거점 관광지 조성으로 이를 통해 정원 문화산업을 이끄는 거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며 아울러 10개 읍·면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마을·민간·개인 정원과 연계해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자체회의와 건의사항 청취 시간에는 각 읍·면의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군과 이장단 간 소통을 강화했다.

김해경 지회장은 “주요 군정 현안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 이장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만큼 마을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농업용수 부족이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