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천군 종천면이 칠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전통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종천면에서는 지난달 24일 종천2리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칠석맞이 마을 대청소가 마을별로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 안길과 생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8일 산천1리에서는 대청소를 마친 뒤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주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인 ‘행단제’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은행나무 앞에 함께 모여 행단제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환경을 가꾸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칠석을 맞아 마을 환경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을 가꾸고 서로 화합하는 종천면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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