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개최

간부 공무원 130여 명 참석…「학생맞춤통합지원법」 안착 방안 모색

김덕수 기자
2026-08-10 15:56:05




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본청 공감홀에서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남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발맞추어 마련됐다.

복합 위기 학생 을 조기에 발굴해 예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이끌어갈 간부 공무원들의 선제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복합 위기 학생: 기초학력 부진, 경제적 빈곤, 심리·정서적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안고 있어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 연수는 교육부 학생지원총괄과 박경령 사무관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박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최웅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기초학력, 심리·정서 복지, 다문화, 특수 등 개별 사업별로 분산되어 있던 기존의 지원 방식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우리가 지향하는 포용적 교육은 학습과 상담, 다각적 지원망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지원은 학교와 선생님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에 전념하게 하는 데 있다”며 “부서 간 행정 장벽을 허물고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