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폭염 안전 우려로 ‘2026 어필 레이스' 전면 취소

시민 안전 최우선 고려... 참가비 전액 환불 예정

김덕수 기자
2026-08-06 11:56:44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한국Q뉴스] 양산시는 오는 8월 8일 개최 예정이었던‘2026 양산 어필 레이스’를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가뭄으로 인한 참가자 안전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에덴밸리 리조트 루지장의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 업힐 레이스와 워터페스티벌을 결합한 이색 스포츠 축제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데다, 행사 장소의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업힐 레이스는 참가자가 가파른 경사면을 직접 달리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일반 야외행사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주관사인 부산문화방송에서도 지속되는 폭염으로 참가자의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행사 취소를 요청했으며 양산시는 기상 여건과 행사 특성, 참가자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행사 참가를 신청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비를 전액 환불할 예정이며 환불 절차는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문의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행사를 기다려 주신 참가자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관광과 이연경에게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