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오주목장 ‘축산 기술 접목 우수 농장’ 선정

김인수 기자
2026-08-04 10:58:04




연천군 오주목장 ‘축산 기술 접목 우수 농장’ 선정 (연천군 제공)



[한국Q뉴스] 연천군 오주목장이 축산 스마트 기술과 보급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가로 선정돼 지난 3일 ‘축산 기술 접목 우수 농장’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수 농장에는 전국에서 경기 연천의 오주목장과 전남 해남의 한우 농가 등 총 두 곳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오주목장은 6년 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농가 맞춤형 축산 종합 관리 프로그램인 ‘축사로’를 도입해 꾸준히 활용해 왔다.

오주목장은 개체 관리와 사육 정보 데이터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축산 종합 관리 프로그램인 ‘축사로’는 현재 주로 한우 농가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이번 오주목장의 우수 사례를 통해 젖소 농가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도 함께 입증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우뿐만 아니라 젖소 농가에서도 ‘축사로’도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 농장 선정을 축하하고 스마트 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주목장 권오주 대표는 “6년 전 ‘축사로’를 도입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목장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한우뿐만 아니라 젖소 농가에서도 ‘축사로’를 도입하면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젖소 농가들이 함께 활용해 스마트 축산을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오주목장은 한우 위주로 쓰이던 축사로 기술을 젖소 농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훌륭한 사례”며 “앞으로 젖소 농가를 포함한 더 많은 축산 농가에서 ‘축사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