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국제대회 동메달 2개 획득

황인춘 개인단식·백영복 혼합복식 입상…세계선수권 출전 위한 랭킹 포인트 확보

김상진 기자
2026-08-04 10:40:35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국제대회 동메달 2개 획득 (장수군 제공)



[한국Q뉴스]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6 나콘라차시마 엘리트 장애인 탁구 국제대회’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인춘 선수는 남자 7체급 개인단식에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백영복 선수도 3체급 혼합복식에서 파트너와 안정적인 호흡과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추가해 장수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2026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격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두 선수는 이번 입상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경쟁에서도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 국제무대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장수군의 위상을 높여준 황인춘, 백영복 선수에게 군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은 귀국 후 체계적인 보강 훈련에 돌입해 앞으로 예정된 국내외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