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피랑 벽화 리뉴얼 본격화…‘페인트 페스타’ 1회차 성료

대표 벽화 새 단장, 9월 2차 행사·10월 아트위크로 참여형 관광 콘텐츠 확대

김덕수 기자
2026-08-04 10:43:54




통영시, 동피랑 벽화 리뉴얼 본격화…‘페인트 페스타’ 1회차 성료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2026년 ‘동피랑 벽화 리뉴얼 및 벽화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참여형 벽화 조성 행사 ‘동피랑 페인트 페스타’1회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피랑 마을의 노후 벽화를 정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영시는 보조사업자와 함께 벽화 리뉴얼, 시민 참여형 벽화 조성 행사,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피랑 마을은 2007년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벽화 조성이 시작된 이후 전국적인 벽화마을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벽화사업과 축제를 지속해오며 2025년 기준 연간 66만명 이상이 찾는 통영 구도심의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했다.

올해 리뉴얼 사업에서는 노후 벽화 정비와 함께 통영의 지역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날개 벽화 등 주요 벽화를 새롭게 정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동피랑 페인트 페스타’1회차에는 학생 참여자와 운영 스태프 등 40여명이 참여해 벽화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작가의 시안을 바탕으로 벽화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동피랑 마을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탰다.

향후 통영시는 8월 중 전국 대상 벽화 공모전 선정작을 확정하고 선정작을 바탕으로 동피랑 마을 내 4개소 벽화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2차 ‘동피랑 페인트 페스타’를 추진하고 10월 중에는 ‘동피랑 아트위크’를 운영해 만들기 체험, 벽화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동피랑 벽화 리뉴얼은 단순히 오래된 벽화를 새로 칠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마을의 경관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1차 페인트 페스타를 계기로 동피랑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