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권선구 주민 불편 해소 나서

대황교동 생활환경 전면 정비·화홍병원 인근 대중교통 개선 대책 주문

김인수 기자
2026-08-03 21:32:26




수원특례시의회,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권선구 주민 불편 해소 나서 (수원시 제공)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권선구 시의원 간담회’를 열고 대황교동과 화홍병원 인근의 주요 주민 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경 의장과 유재광 부의장을 비롯한 권선구 지역 시의원, 김민수 권선구청장과 관계 공직자 등 3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주요 구정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대황교동 인근의 생활환경 정비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다뤘다.

도로 상태와 무성하게 자란 잡풀, 하천 주변 환경 등을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지역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단순한 땜질식 민원 처리나 일회성 정비로는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도로·잡풀·하천 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통합 관리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화홍병원 인근 대중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병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동 과정에서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화홍병원 인근 버스노선 신설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버스노선 신설에 시간이 필요하거나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경우에도 주민 불편을 장기간 방치하지 않도록 노선 조정과 연계교통 강화 등 실현 가능한 대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준공된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차양시설과 7월 완료된 호매실동 일원 보행로 조도 개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관계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의장은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출발점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는 것”이라며 “대황교동의 도로·잡풀·하천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화홍병원 인근 대중교통 불편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단순한 민원 처리나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권선구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