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1동,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 위한 첫 프로그램 진행

중장년 1인 가구 10명, 멋글씨 부채 만들며 이웃과 교류

김덕수 기자
2026-08-03 13:51:36




은평구 불광1동,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 위한 첫 프로그램 진행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29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연결고리로 잇는 우리 사이’ 사업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멋글씨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10명과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멋글씨를 배우고 부채에 직접 그리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만든 부채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의 고립가구 지원사업 ‘연결고리’ 대상자들에게 밑반찬 배달 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불광1동은 오는 11월까지 간식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고립 예방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복지관의 중장년 소모임과 연계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해범 불광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