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폭염 장기화에 무더위 쉼터 닷새 더 운영

높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8월 3일부터 7일까지 연장 운영 결정

김석화 기자
2026-08-03 08:35:50




속초시 노학동, 폭염 장기화에 무더위 쉼터 닷새 더 운영 (속초시 제공)



[한국Q뉴스] 속초시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학동 행정복지센터가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외 무더위 쉼터를 연장 운영한다.

쉼터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마련된 ‘복지 휴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며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복지 휴센터’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공간이다.

쉼터 내 벤치에는 쿨매트를 설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 시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쉼터를 처음 운영했다.

당시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대기 시민 등이 이용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고 폭염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근무자들은 쉼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과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등 여름철 안전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폭염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미경 노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지난 운영 기간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쉼터를 연장하게 된 만큼,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