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 개최

국가유산 수로왕비릉·구지봉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8-03 08:45:48




김해시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 개최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지난 1일 국가유산인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을 주제로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김해시가 추진하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야 건국신화와 ‘구지가’를 주제로 한 역사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회차로 나눠 수로왕비릉과 구지봉 역사 활동지, 수로왕 막대인형극 관람, 가야금 연주 체험, 가야금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역사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야금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시는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다.

김삼성 시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은 보존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김해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즐기고 배우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