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관군 합동방역 실시

보건소·민간방역업체·군부대 협력으로 집중 방제

김인수 기자
2026-08-03 08:37:49




파주시, 민관군 합동방역 실시 (파주시 제공)



[한국Q뉴스] 파주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9일 민간 방역업체 및 관내 군부대와 함께 ‘민관군 합동 잔류분무 및 연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군부대와 민간 방역업체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접경지역인 파주시는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의 생활권이 인접해 있고 하천변과 농경지 등 모기 서식 환경이 형성되기 쉬운 지역적 특성이 있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군부대 주변 지역과 모기 다발생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야간 외출 시 긴소매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모기기피제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의심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말라리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대응이 핵심”이라며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환자 발생 시 감염추정지역 잔류분무 방역 △매개모기 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모기 다발생지역 일제 방역 등을 추진하는 말라리아 예방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