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디지털 로그오프 독서 프로그램인 ‘폰 꺼 책 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숏폼영상과 전자기기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독서에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95명이 참여한다.
참여 어린이는 행사 시작과 함께 스마트폰을 끄고 제출한 뒤 지정된 좌석에서 40분간 책에 집중하는 ‘몰입형 독서’를 진행한다.
이후 20분 동안 독서기록장에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다.
모든 과정을 완주한 어린이들에게는 독서활동기록장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는 참가 어린이들이 긴 호흡으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독서 지구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의 디지털 피로를 덜어주는 ‘치유와 몰입의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알림에서 벗어나 오롯이 활자에 집중해 보는 디지털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잠시 화면을 끄고 상상력과 집중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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