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폭염 대비 집중관리’촘촘한 돌봄으로 시원하게

치매환자 맞춤형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안전 확인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7-31 18:00:47




통영시, ‘폭염 대비 집중관리’촘촘한 돌봄으로 시원하게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관내 등록 치매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 환자는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폭염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해 수분 섭취를 잊는 등 온열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이 크다.

아울러 무더위 속 배회 증상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커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집중돌봄관리 인력을 투입해 다각적인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방문 및 유선을 통한 안전 확인 및 기초 건강 체크 △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수분 섭취 지도 등 예방 교육 △ 무더위 극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폭염대비 안내 멘트 상시 송출 △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은 폭염에 스스로 대처하기 어려워 이웃과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촘촘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