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체육회, ‘2026 서울시 장애인 풍선배구대회’ 우승

서울시 16개 자치구 참가 속 1위 차지… 오는 11월 일본 국제 친선대회 한국 대표 출전

김덕수 기자
2026-07-31 07:52:33




은평구 장애인체육회, ‘2026 서울시 장애인 풍선배구대회’ 우승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 장애인 풍선배구대회’에서 은평구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나누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선배구는 일반 배구공 대신 지름 40cm가량의 특수 풍선을 사용해 중증장애인이나 어르신도 안전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애·비장애 어울림 스포츠다.

은평구 선수단은 휠체어 이용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참여해 안정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참가한 16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은평구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오는 11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 풍선배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국외 도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뛰어난 팀워크로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