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침수·폭염 속 취약계층 긴급 맞춤형 복지 지원

침수 피해 가구에 이사 지원 및 가전·가구 교체 연계로 신속한 일상 복귀 도와

김덕수 기자
2026-07-31 07:42:10




성북구 장위1동, 침수·폭염 속 취약계층 긴급 맞춤형 복지 지원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위해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장위1동에서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가 발생하자, 주민센터 직원들이 즉시 현장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풍수해 재난 보험 가입을 안내했다.

이어 주거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이사 지원은 물론 가전·가구 교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피해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왔다.

폭염 속 냉방기기가 없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던 저소득 가구에는 주민센터 사례 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선풍기를 긴급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수개월 동안 외부와의 소통 및 방문을 극구 거부하던 76세 독거 어르신을 향한 끈질긴 노력이 빛을 발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어르신은 병원 진료를 받게 됐고 암 진단 후 즉시 수술과 치료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주민센터는 곧바로 긴급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위기가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장위1동 주민자치회는 7월 한 달간 3주에 걸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가정에 전하며 안부를 챙겼고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각 삼계탕과 추어탕 등 보양식을 준비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끈질긴 설득 끝에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고 침수와 폭염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민관이 합심해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신속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