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이들 그림이 군정이 되다… 제6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시상식

65개 작품 접수·우수 정책 5건 선정… 달력 제작과 군정 반영으로 참여의 가치 확산

김덕수 기자
2026-07-31 07:51:44




예산군, 아이들 그림이 군정이 되다… 제6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시상식 (예산군 제공)



[한국Q뉴스] 예산군은 지난 7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아동의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이 보다 쉽고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을 소재로 도입해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하나의 그림이 정책이 되는 예산군, 아동·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예산군’을 주제로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초등학생 49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65명이 작품을 접수했다.

군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아이들의 열정에 순위를 매기지 않는 문화를 반영해 별도의 등급 없이 정책 특성에 따라 △공감상 △논리상 △미래상 △지속상 △혁신상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생각이 군정에 반영되는 경험은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제안한 정책이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접수된 그림을 달력으로 제작해 향후 아동권리 행사 시 배포할 예정이며 제안된 우수 정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