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 150억원 규모 투자유치

보톡스 제조업체 제네톡스㈜, 횡성에 1차로 30억 원 투자 협약

김석화 기자
2026-07-29 14:49:56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7월 28일 보톡스 제조기업인 제네톡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준 제네톡스 대표이사와 장신상 횡성군수,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네톡스가 계획한 150억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의 첫 단계다.

제네톡스는 기존 사업장 부지에 1831㎡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기 위해 1차로 30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생산 능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수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네톡스의 주요 제품은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인 ‘보타원’ 이다.

이 제품은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다한증과 근육 강직, 안검경련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높은 순도를 바탕으로 내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제네톡스는 2025년 3월 치료용 제품 국내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확대와 생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공장 증설을 통해 선제적으로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제네톡스의 도내 공장 증설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도내 이전 기업의 지속적인 재투자는 지역 산업생태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고 말했다.

이어 “제네톡스는 2021년 횡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2024년 강원수출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투자와 고용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횡성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