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 성료

흐린 날씨 예보 뚫고 달·금성·여름철 별자리 관측 성공

김인수 기자
2026-07-29 14:54:48




군포시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 성료 (군포시 제공)



[한국Q뉴스]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지난 25일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를 진행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누리천문대에서 처음 열린 이번 천문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탐구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당초 흐린 날씨 예보와 달리 오후 들어 구름이 걷히면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금성과 달, 거문고자리의 직녀성, 백조자리 쌍성 알비레오 등을 직접 관측했다.

관측 외에도 별과 우주의 이해 강의, 천체투영실 별자리 교육, 달과 금성 특강, 가족 대항 천문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한 참가 시민은 “가까운 도심에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가 있어 유익했다”며 “눈높이에 맞춘 설명 덕분에 3시간 동안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상 악화 우려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밤하늘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익한 천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