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자원 발굴로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지원

플로리스트 직업 분야 협약 신규 체결…학교 밖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내실화

김인수 기자
2026-07-29 14:47:04




경기도 고양시 시청



[한국Q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2026년 경기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상담 △2단계 자립동기부여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으로 이어지는 통합 과정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총 65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명의 청소년이 총 129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특화산업인 플로리스트 직업 분야를 신규로 도입하면서 센터가 관내 플로리스트 관련 사업장을 발굴해 신규 직장체험처로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연계가 없던 분야의 협력기관을 센터가 자체적으로 개척한 성과로 협약 체결 이후에는 진로상담·기초기술훈련·직장체험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협력해 청소년들이 특화산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 동기를 높였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고 있다.

2단계 자립동기부여 과정에서 기존 연계기관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노동권익센터에 더해, 센터가 자체 발굴한 NH농협은행 청소년경제금융교육센터, 법무부 법교육센터, 명은커리어 3개 기관을 신규 협력기관으로 확보했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제·금융교육, 법교육, 취업준비교육 등 전문 영역의 서비스를 청소년에게 새롭게 제공해 기초교육 프로그램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플로리스트 분야를 새롭게 접하며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특화산업을 경험하며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자원을 센터가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전문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자립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