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정원사 3기 모집 내 손으로 만드는 초록 도시

7월 29일부터 25명 선착순 접수…8~10월 이론·현장실습 56시간 과정

김인수 기자
2026-07-29 15:01:16




강남구, 강남정원사 3기 모집 내 손으로 만드는 초록 도시 (강남구 제공)



[한국Q뉴스]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강남구가 주민 참여형 녹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남정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3기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구는 올해 전문 시민 정원사 100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1·2기 과정에서는 44명이 강남정원사로 배출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정원과 녹지 관리, 정원 조성 활동 등에 참여한다.

3기 교육은 8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4회, 5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회당 4시간씩 수업한다.

교육은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 열리며 정원 조성 봉사활동은 세텍 컨벤션센터 인근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주민이 지역 녹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원 식재 디자인과 식재 실습, 식물 번식, 병해충 관리, 음지 정원 생태 관리 등을 배운다.

이론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공원녹지과가 주관하는 정원·녹지 자원봉사에 24시간 이상 참여하면 ‘강남정원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정원사는 지역 녹지 관리와 주민 참여형 정원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상반기 1·2기 수료생 가운데 희망자는 오는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도 참여한다.

강남구에 배정된 자치구 정원 구역에서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정원을 직접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강남정원사의 현장 참여를 확대해 주민이 지역 녹지를 함께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정원과 녹지에 주민의 손길을 더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생활 속 불편도 줄일 방침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강남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내 손으로 가꾼 정원은 더 자주 찾고 오래 아끼게 되는 소중한 공간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지역 곳곳에 푸른 공간을 넓혀 누구나 자연을 가까이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