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이 오늘부터 안양시의회 1층 현관 앞에서 제10대 안양시의회 의장 선출을 둘러싼 파행 사태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며 1인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곽 의원은 지난 제312회 임시회 의장 선출 결선투표 당시 감표위원으로 직접 개표에 참여했던 당사자다.
그는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사실이 부정당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며 단식 돌입의 배경을 밝혔다.
곽 의원은 이번 단식이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를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단식은 민주당 의장 후보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안양시의회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법원 가처분·본안 소송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하겠지만 사법적 판단만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가처분만 해도 3개월 이상 본안까지 가면 2년 넘게 걸릴 수도 있다며 그 사이 안양시의회는 사실상 멈춰 서게 되고 안양시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이 내건 요구는 명확하다.
논란이 된 결선투표 용지 한 표를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측이 이를 냉정하게 확인한 뒤 스스로 원 구성을 매듭짓자는 것이다.
곽 의원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법원 판결 기다리다 안양시의회가 멈춰 섭니다.
결자해지. - 논란이 된 결선투표 용지 지금이라도 공개하고 - 하루빨리 정상화합시다.
곽 의원은 이 문제를 맺은 것은 결국 안양시의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풀어야 할 것도 우리 스스로라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표를 공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흔쾌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지금 안양시의회가 시민께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안양시의회 1층 현관 앞에서 이번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1인 단식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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