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참여자의 손길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민관 협력으로 이룬 우산 새활용 사업 1년의 결실

김덕수 기자
2026-07-24 17:02:37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한국Q뉴스] 양산시·부산교통공사 제2여객사업소·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7월 24일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한 폐우산 새활용 사업이 1주년을 맞았다.

본 사업은 지하철역사에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분실 우산과 양산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사업으로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인 친환경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사업단은 우산 수리 기술을 전수받아 양산역, 장산역 등에서 수거한 우산·양산을 상태 점검과 세척, 부품 교체 및 수리 과정을 거친 뒤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알뜰나눔장터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재사용되지 못한 우산의 천은 원단 특유의 생활 방수기능, 가벼움, 내구성을 활용해 파우치와 장바구니 등을 제작하며 지역의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직무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제2여객사업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환경보호 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