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보건복지부, 장애인 자립지원·통합돌봄 현장 점검

정은경 복지부 장관, 전주 방문해 자립지원·통합돌봄 사업 운영 현장 점검

김상진 기자
2026-07-24 14:19:34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주시를 찾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자립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 수행기관, 복지부 청년장애인정책포럼 관계자 등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거주시설을 퇴소해 지역사회 자립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립생활 과정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도는 2022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도입 이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군과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인별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4명의 자립 대상자를 발굴해 주거와 돌봄, 의료, 일상생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뒷받침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과 자립지원 사업을 연계해 장애인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애인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서는 자립지원과 통합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자립 기반과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