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연구회원 등 재배 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고추 생육상황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올해 청양 지역의 고추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생육 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착과 수는 평균 39.3개로 전년 대비 3.7개 증가했다.
병해충의 경우 생육 초기 바이러스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담배나방 피해는 일부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의 생육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품종 비교 전시 포장 관찰 및 시설고추 스마트 양액재배 사업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군내 품종 비교 전시 포장에는 농가들이 병충해에 강하고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총 21개 종묘사의 23개 품종이 실증 재배되고 있다.
남양면에서 포장을 운영하는 장귀진 씨는 “지금까지 지은 농사 중에 올해 작황이 가장 좋다”며 “농가들이 품종별 특성을 잘 살펴보고 내년 종자 선정에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식 초기 냉해와 봄 가뭄으로 초반 생육은 다소 부진했으나 6월 이후 기상 여건이 호조를 보여 원만히 회복됐다”며 “다만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담배나방 피해와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현장 예찰과 병해충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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