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홍천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상담을 통해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560명이며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세부 대상은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이다.
이번 검진은 대상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검진 시설을 갖춘 특수 버스가 관내 주요 거점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검진은 7월 16일 내면 다목적 회관을 시작으로 7월 20일 내촌면 복지회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홍천군 농촌 문화 터미널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5대 취약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검진 내용에는 농약 중독 검사, 근골격계질환 검사, 골밀도검사, 심혈관계질환 검사, 폐활량 검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검사는 무릎관절과 허리뼈 등 농작업으로 부담이 큰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심혈관계질환 검사는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홍천군은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진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10% 수준인 2만원 내외의 자부담 비용만 부담하면 특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들이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자세히 점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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