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에 이어 21일 제2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고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를 끝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상임위는 7월 20일 제1차 업무보고에 이어 이틀간 진행됐으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구성 이후 소관 부서의 핵심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재정 및 정책 운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는 오전에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오후에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도정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인사위원회 운영과 직원 징계로 논란을 빚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특별 합동점검과 관련한 감사 진행 현황에 대한 날 선 질의와 감사위원회의 미온적인 역할을 지적하는 질타가 이어졌다.
이어진 오후 질의에서는 균형발전기획실의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접경지역 빈집 정비 사업, 평화협력국의 평화경제특구 조성 현황과 남북교류협력기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실질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효성 있는 평화협력 정책을 유연하게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회의를 주재한 손희정 부위원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대규모 징계 사태를 지적하며 “오늘 위원님들이 제기한 감사·징계 절차의 적정성, 신고자 보호, 방어권 보장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인사 조치는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한다”며 “절차상 미비점이 확인되면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합동점검의 객관적 검증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결과 보고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오후 회의를 주재한 윤종영 부위원장은 집행부와의 상시적인 소통과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윤 부위원장은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의 소관 업무는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라며 “첫 상임위 업무보고인 만큼 한 번에 모든 업무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기재위 위원들과 함께 평시에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소관 업무를 꼼꼼히 챙겨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식 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도의 재정과 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틀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님들과 성실하게 보고에 임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로 소관 부서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지만, 기획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관행적인 재정 지출을 과감히 정비하고 책임 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1420만 경기도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견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했으며 다가오는 추경 및 주요 조례안 심사 등을 통해 도정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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