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태익 의원 ,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의료 정상화 적극 추진해야”

김인수 기자
2026-07-22 10:21:16




경기도의회 권태익 의원 ,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의료 정상화 적극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료서비스 확대와 공공의료 운영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하며 “장애인도 지역에서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의료가 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태익 의원은 먼저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현재의 의료 인프라가 장애인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 관련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정작 장애인들이 존재 자체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 안내를 주문했다.

이어 “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는 특정 기관에 집중하기보다 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활용한 ‘장애인 친화병원’지정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별 의료기관에 장애인 진료를 위한 시설과 인력, 수어통역 등 지원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공공병원의 경영 정상화와 병상 운영 개선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목표를 세웠다면 이에 맞는 단계별 추진계획도 일관성 있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의 지원 대상이 ‘경기도민 누구나’로 표현된 점을 지적하며 실제 지원 대상이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설명과 홍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애인 친화 건강검진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모두에 장애인 건강검진 기반이 구축되는 만큼 보다 많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태익 의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장애인이 거주지역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고 공공의료 역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