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폭염 종합대책’에 발맞춰 금남면 12개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폭염 속에서 홀로 밭일하는 어르신을 보시면 즉시 면사무소로 신고해 주십시오. 시원한 물을 들고 10분 내로 현장에 달려갑니다!

김덕수 기자
2026-07-22 09:13:01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한국Q뉴스] 하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금남면이 군의 폭염 종합대책에 발맞춰 지역 유관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폭염 인명피해 제로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금남면은 지난 21일 금남면사무소에서 금남파출소, 금성119안전센터, 하동군수협, 금남농협, 우체국,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를 비롯한 관내 장기요양기관, 금남면 이장단,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2개 기관 단체와 함께 ‘2026년 무더위 폭염 인명피해 예방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 폭염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농경지와 어촌이 넓게 분산된 금남면의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촘촘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내 구석구석을 이동하는 파출소 순찰차, 119 구급대원, 우체국 집배원, 수협 농협 직원, 요양보호사와 봉사단체 회원 등 현장 활동 인력을 활용해 촘촘한 그물망식 공동 예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장 인력들이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야외에서 작업 중인 어르신을 발견해 면사무소 직통전화로 신고하면, 대기 중인 현장출동반이 10분 이내 현장으로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한 직원들은 시원한 생수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야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금남면장은 “하동군 전체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금남면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협력체계를 통해 온열질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