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6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개최

전국 32개 고교 160명 참가, 비경쟁 독서토론 펼쳐

김덕수 기자
2026-07-22 08:48:58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제16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주제로 전국 32개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소속 학생과 교사 160명이 참가해 질문과 토론 중심의 비경쟁 독서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사전 선정된 주제도서 4권을 바탕으로 ‘저자와의 대화’,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작품 속 질문을 자신의 삶과 사회로 확장해 토론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질문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는 2009년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비경쟁 독서토론대회로 순위를 가리기보다 질문과 토론, 공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인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독서문화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영두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