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의원, “농산물 유통망과 해양안전교육, 더 넓은 시각으로 준비해야”

하나로마트 유통구조 변화 대응 주문… “경기도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방안 마련해야”

김인수 기자
2026-07-21 09:17:07




이은미 의원, “농산물 유통망과 해양안전교육, 더 넓은 시각으로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은 20일 제392회 임시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로부터 2026년 업무보고를 받고 하나로마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 판로 확대 방안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이은미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올해 57억 9천만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시설 개선, 판촉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근 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나로마트의 역할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로마트는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농산물 판매 공간이지만, 최근 수익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만약 하나로마트의 유통기능이 약화된다면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들의 판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현재 하나로마트를 통한 경기도 농산물 판매 비중에 대한 별도 통계는 없지만, 쌀의 경우 생산량의 50~60% 정도가 농협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해 경기도 농산물 유통체계에 미칠 영향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이은미 부위원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이동거리 등의 제약으로 일부 지역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인 만큼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승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장은 “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이동거리와 체험 시간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공공기관 워크숍 유치와 함께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이 부위원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안전교육 확대는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