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주민 호응 속 여름맞이 물놀이용품 나눔 행사성료

‘맘(mom) 통하는 율곡상점’에서 열린 나눔 축제, 올해도 ‘완판 신화’ 이어가

김덕수 기자
2026-07-20 14:32:49




율곡동, 주민 호응 속 여름맞이 물놀이용품 나눔 행사성료 (김천시 제공)



[한국Q뉴스] 율곡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0일 청사 1층 맘 통하는 율곡상점에서 개최한 ‘여름맞이 물놀이용품 나눔 행사’를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맘 통하는 율곡상점은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중고 물품 순환 플랫폼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및 나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정성껏 기부한 수영복, 튜브, 물총, 아쿠아슈즈 등 다양한 중고 물놀이용품과 자연보호협의회에서 특별히 마련한 새 상품들이 필요한 가정에 전부 무료로 전달됐다.

특히 과거 행사 때마다 모든 물품이 매진되었던 만큼, 올해 역시 아침부터 많은 주민의 발길이 이어져 율곡상점의 명불허전 ‘완판 신화’를 다시 한번 기록했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매주 잊지 않고 율곡상점에 중고 물품을 기부하고 다시 나눠가는 주민들을 보며 봉사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나눠서 기쁘고 받아서 기분 좋은 율곡상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영 율곡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과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맘 통하는 율곡상점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을 넘어,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율곡상점이 더욱 활성화되어 행복한 율곡동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