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4동, 통합돌봄 시대 발맞춘 ‘2026년 똑똑돌봄단’ 본격 가동

운영 5주년 맞이해 보건⦁안전⦁주거 분야 통합 실태조사 체계로 전면 개편

김인수 기자
2026-07-16 14:42:57




고양시 행신4동, 통합돌봄 시대 발맞춘 ‘2026년 똑똑돌봄단’ 본격 가동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행신4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협의회와 함께 운영하는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 ‘똑똑돌봄단’을 통해 관내만 7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년 똑똑돌봄단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운영 5주년을 맞은 ‘똑똑돌봄단’은 2026년 통합 돌봄 전면 시행에 맞춰 기존 안부 확인 중심의 활동에서 나아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맞춤형 돌봄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행신4동은 고령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조사 대상을 기존만 70세 이상에서 실질적인 돌봄 수요가 높은만 75세 이상으로 조정해 독거어르신 631명 대상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주거 안전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실태조사표를 개선해 보다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먼저 7월부터는 찾아가는 복지팀 공무원이 조사 거부 이력이 있거나 고난도 사례관리와 건강상담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방문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통장단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을 선제 보호한다.

이어 9월부터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통장협의회 소속 ‘똑똑돌봄단’ 21명이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지역 돌봄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되며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에 따라 집중관리군·모니터링군·안전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행신4동 담당자는 “똑똑돌봄단이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온 지 벌써 5년 차”며 “올해는 전면 시행되는 통합 돌봄 기준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하게 발굴할 계획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타 행정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 불편은 줄이고 다각화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한층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