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당진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4조에 따른 시설 등 총 1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며 냉각탑수, 온수탱크, 샤워기 등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인공수계 설비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할 시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는 중증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진시는 환경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시설에 청소 및 소독 등의 위생 관리 조치를 즉시 안내하고 재검사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당진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내 수질 위생 관리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감염병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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