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애인 이용 편의 높인 ‘공공도서관 도서자동화’ 장비 개선

김인수 기자
2026-07-16 06:23:30




용인특례시가 공공건축물 건립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와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사용자 중심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도서자동화 장비’ 개선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단계적 확대 시행에 맞춰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서자동화 장비는 이용자가 사서의 도움 없이 도서를 대출·반납하거나 회원증을 발급받는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인 시스템이다.

시는 노후화된 장비는 장애인·고령자의 정보접근성 인증을 받은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 으로 교체하고 기존 장비에는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21개 모든 공공도서관에 장애인 이용이 가능한 도서자동화 장비를 최소 1대 이상 갖추도록 했다.

내용연수가 지난 자가대출반납기 4대를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기능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등을 갖춘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무인반납기 9대, 자가대출반납기 4대, 무인회원증 발급시스템 2대, 좌석관리시스템 3대 등 기존 장비 18대에는 화면 확대, 음성 지원, 점자 키패드, 점자 스크린 등 장애인 접근성 강화 장비를 설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자동화 장비 개선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도서관 개관과 노후 장비 교체 시 장애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높은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