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위생해충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서초 해충특공대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방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동네 곳곳을 도보로 다니며 주 2~3회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는 ‘서초 해충특공대’는 동별 2~10명씩 총 101명의 자원봉사 주민들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역 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폐기물 배출 장소 등 방역 사각지대와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모기,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109회 진행해 왔다.
이번 찾아가는 방문 방역소독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1인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중증질환자 가구 등 주거·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이 필요한 가구 중 방문 방역소독을 희망한 157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충특공대는 2인 1조로 각 가구를 방문해 △정화조와 하수구 내 모기유충 구제 △주방과 쓰레기통 주변의 바퀴벌레 서식 장소에 독먹이제 비치 △가정용 방역 약품 사용법 안내 등 방문 가구 맞춤형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이 직접 모기 유충을 구제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18개 동주민센터에 모기유충 구제 약품 4000개를 비치해 배부하고 방역소독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택이나 소규모 건물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모기를 비롯한 감염병 매개체를 최소화하는 등 방역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름철 위생해충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충특공대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해충 피해 없는 쾌적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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