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가치더하기 프로젝트’ 운영

폐우산·쇼핑백 재사용하는 '가치더하기 스테이션' 운영 등

김덕수 기자
2026-07-15 07:38:03




은평구 ‘가치더하기 프로젝트’ 운영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공공형 은평구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생활 속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가치더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더하기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자원 재사용, 주민 참여 활동을 연계한 사업이다.

올해는 응암1동과 협업해 시범 운영하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인 ‘가치더하기 스테이션’은 주민들이 기부한 쇼핑백과 폐우산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거점이다.

‘쇼핑백 이어달리기’를 통해 기부받은 쇼핑백은 필요한 주민과 소상공인이 다시 사용하고 ‘우산 심폐소생소’에서는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 공유우산으로 활용한다.

재사용이 어려운 쇼핑백과 폐우산은 공공형 은평구환경교육센터의 새활용 환경교육 재료로 활용된다.

주민들은 환경교육을 통해 새활용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완성된 물품은 취약계층에 기부하거나 지역 축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응암1동은 가치더하기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4가지 환경실천 약속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쓰레기 무배출 제품 우선 사용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열린 ‘응암1동 아나바다 바자회’에서는 가치더하기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폐우산과 쇼핑백을 기부받는 등 주민들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폐우산·쇼핑백 기부와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