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주민 자발적 기획으로 마련된 공동식사, 이웃 간 고립 예방 나서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3일 신기마을에서 ‘온마을 밥상데이’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마을 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와 욕구를 논의한 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립 예방을 위해 직접 기획한 공동식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민들은 식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행사 진행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함께 만든 밥상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정보건진료소와 연계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해 건강까지 세심히 챙겼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주민 간 돌봄을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돌봄 기반의 촘촘한 마을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권역통합돌봄지원센터는 북상면과 함께 주민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살기 좋은 지역복지마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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