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논산,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 전격 참여

오는 7월 18일,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하우스’에서 최고 수준의 무용 교육 프로그램 참여

김덕수 기자
2026-07-14 10:46:37




꿈의 무용단 논산,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 전격 참여 (논산시 제공)



[한국Q뉴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꿈의 무용단 논산’단원들이 전국 꿈의 무용단 중 최초로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여름학기 무용학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무 담당자가 국립현대무용단에 직접 문을 두드려 제안하고 설득해 낸 적극 기획의 결실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 무용학교는 전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거점 기관들 중 논산이 국립현대무용단과의 직접적인 교류 및 교육 기회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특히 문화예술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과 지방의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논산의 아이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던 재단 담당자의 열성적인 역량 강화 제안이 대한민국 최정상 무용단의 마음을 움직이며 극적으로 성사됐다.

이번 국립현대무용단 여름학기 무용학교는 무용과 연극, 음악의 경계를 허문 최고의 통합예술교육으로 꾸며진다.

국내 무용계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은경 안무가가 주강사로 나서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백석광 배우와 전통과 현대의 선율을 아우르는 라예송 작곡가가 협력 아티스트로 전격 참여한다.

단원들은 최고의 환경을 갖춘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하우스에서 이은경 안무가, 백석광 배우, 라예송 작곡가와 함께 무용·연극·음악·미술 등 다양한 장르가 상호작용하는 여름학기 무용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몸의 감각을 나누고 함께 움직이며 자신만의 표현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들과의 만남은 단원들의 신체적·예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보다 넓은 세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갈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방 소도시라는 지리적 한계나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로 인해 우리 지역의 유능한 아이들이 소외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국 꿈의 무용단 중 최초로 성사된 이번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 참여를 통해 논산의 미래 세대들이 최정상급 예술가들과 호흡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사업에 지난 2023년 선정된 ‘꿈의 무용단 논산’은, 올해부터 논산시가 예산 50%를 매칭 투입하며 더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재단은 이번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다각도로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