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9일 기준 지역 누적강우량이 약 85mm를 기록함에 따라 장마철 대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예방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포장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강우로 일부 대파 재배지에서는 토양 과습과 배수 불량에 따른 생육 저하가 우려된다.
특히 장시간 포장에 물이 고일 경우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노균병, 잎마름병, 무름병 등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신속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농가는 비가 그친 즉시 배수로를 정비해 포장에 고인 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쓰러진 대파는 세워주거나 북주기를 실시해 생육 회복을 도와야 한다.
또한 손상된 잎은 제거하고 생육 상태를 확인한 후 적정량의 추비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비가 그친 뒤에는 노균병, 잎마름병, 무름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해 대파에 등록된 살균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해야 한다.
동일한 계통의 약제는 반복 사용을 피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이고 약제 저항성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장마 이후에는 파총채벌레, 파굴파리, 파밤나방 등의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포장을 수시로 예찰해 발생 초기에 등록된 살충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해충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현재까지 큰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추가 강우가 예보된 만큼 배수 관리와 병해충 예찰,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등록된 농약을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포장을 자주 살펴 초기 병해충을 신속히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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