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서천군수, 공영장례 빈소 찾아 고인 마지막 길 배웅

서천군 공영장례지원 사업단, 군민의 마지막 길에 온기 더하다

김덕수 기자
2026-07-08 09:36:06




유승광 서천군수, 공영장례 빈소 찾아 고인 마지막 길 배웅 (서천군 제공)



[한국Q뉴스] 서천군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외롭지 않도록 배웅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가족관계 단절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유승광 서천군수는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번 조문은 소외된 이웃의 존엄한 마무리를 군이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유승광 군수는 조문을 마친 뒤 “가족이 없거나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마지막 배웅마저 외면받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소외된 이웃의 존엄한 마무리를 지켜드리는 것은 저와 서천군의 마땅한 책무”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천군민 단 한 분의 마지막도 외롭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공영장례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공영장례지원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 숲과의 협약을 통해 군민 사후복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