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중앙방제대책회의 개최

감염경로 역학조사, 예찰‧방제대책, 긴급방제방법 등 논의

김석화 기자
2026-07-07 07:33:17




평창군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중앙방제대책회의 개최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산78번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1그루가 신규 확인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6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평창군 및 인접 시군,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경로 역학조사와 예찰·방제 대책, 긴급 방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후속 조치로 발생지 반경 2km 이내 행정동·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소나무류의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평창군에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기간에 감염목 주변 20m 이내 소나무류를 전량 제거하는 한편 예방 나무주사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목 반경 5km 이내의 모든 고사목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의심목은 전량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감염목으로 확인될 경우 집중 방제기간에 즉시 방제를 추진한다.

김대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신규 발생과 재발생 사례의 상당수가 인위적인 확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소나무류 이동 단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생 초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