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관 기대감 ‘쑥’…사전 프로젝트 확대

도, 충남미술주간 운영·협력 전시 개최 등 사전 행사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7-07 07:28:50




협력전시 자료 (충청남도 제공)



[한국Q뉴스] 충남도는 내년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충남미술관 사전 프로젝트’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도민의 큰 호응을 얻은 충남미술주간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규모를 확대하며 도내 공공미술관이 함께하는 협력 전시를 새롭게 추진해 충남 미술의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호응 이어가는 ‘2026 충남미술주간’올해 충남미술주간은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11개 공사립미술관이 참여한다.

도는 충남미술주간에 도내 미술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트맵’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참여 미술관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거나 충남미술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미술관은 △천안시립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공립미술관 2곳과 △리각미술관 △뮤지엄호두 △임립미술관 △모산조형미술관 △당림미술관 △서해미술관 △순성미술관 △아미미술관 △수덕사 선미술관 등 사립미술관 9곳이다.

도내 공공미술관 협력 전시 첫 추진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공미술관 협력 전시는 충남미술관과 천안시립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충남 현대미술의 흐름과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천안시립미술관에서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균열: 충남의 아방가르드’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이지 않는 형태: 세 개의 시선’을 개최해 충남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실 다진 체험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다음달까지 운영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2026 감각으로 짓는 충남미술관’은 충남미술관의 건축적 특징을 이해하고 참가자가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미술관을 직접 구현해 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지난해보다 내용과 운영을 한층 내실화했다.

프로그램은 주말 및 공휴일에 △천안시립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모산조형미술관 △당림미술관 △서해미술관 등 도내 5개 공사립미술관을 순회해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충남미술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참여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충남미술관-강연 프로그램과 충남도서관 독서대전 연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언도 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지난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전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며 “내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