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귀염둥이 ‘토더기’ 안 없어진다

전통의 '해동이'와 투톱(Two-Top) 체제 출격

김덕수 기자
2026-07-06 09:33:12




김해시, 귀염둥이 ‘토더기’ 안 없어진다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청 ‘시장에게 바란다’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김해시 시정 캐릭터인 ‘토더기’ 가 폐지된다”는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에서 검토하는 김해시 상징물 개편의 핵심 내용은 ‘가야왕도 김해’ 와 ‘해동이’의 부활이며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과거 캐릭터 ‘해동이’의 부활 및 ‘토더기’ 와의 동반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김해시는 2000년 전 가락국 수로왕 탄강설화인 구지가와 관련된 ‘해동이’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묵직한 정통성과 상징성을 보여주기 위해 메인 캐릭터로 내세우는 한편 특유의 귀여움으로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토더기’를 부캐릭터로 활용해 친근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 곳곳에 설치된 토더기 조형물이나 굿즈 등도 역시 억지로 철거하거나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활 방침이다.

다만, 현재 ‘돈워리 김해피’ 와 ‘가야왕도 김해’로 이원화된 브랜드 슬로건은 김해의 역사적 전통성을 담은 ‘가야왕도 김해’로 통합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토더기가 사라진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니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며 “오히려 김해시를 대표하는 듬직한 ‘해동이’ 와 사랑스러운 ‘토더기’ 가 짝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앞으로 활약할 두 캐릭터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